네덜란드 유학생 대상 렌트 사기 주의… 대사관 “계약 전 반드시 집주인 신원 확인해야”

최근 네덜란드 내 학생 숙소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렌트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유학생과 입국 예정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례는 ▲집 소유자가 아닌 사람이 계약자로 속여 임대하는 경우 ▲보증금을 미리 송금하도록 속인 뒤 집주인이 아닌 제3자가 돈을 수취하는 경우 ▲세입자가 집주인 동의 없이 서브렌트를 하며 범죄와 연루되는 경우 등이다.
특히 대사관은 “온라인으로 확인된 주택이라도 반드시 집주인 신원과 실제 소유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가급적 현장 방문 후 계약서를 작성하고 대금을 결제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네덜란드 내 무료 법률상담 사이트(Juridisch Loket)를 통해 법률 상담을 받고, 경찰 신고와 함께 민사 소송을 검토할 수 있다.
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유학생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계약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대사관에 즉시 문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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