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이효 형제,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3차 진출
결선은 10월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 형제 피아니스트 나란히 본선 후반 진출 ‘쾌거’

본선 3차에 진출한 이혁 이효 형제 피아니스트 사진출처 쇼팽 인스티튜트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2라운드 결과, 한국의 형제 피아니스트 이혁, 이효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선 3차 진출자는 전체 40명 중 20명이며, 이들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45~55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연주하게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10명이 최송 결선 진출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결선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결선 참가자들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또는 2번 중 한 곡을 골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폴로네이즈 환상곡 (Fantaisie-polonaise)이 지정곡으로 추가되어, 우승자 선정을 위한 음악적 깊이를 평가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쇼팽콩쿠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피아노 경연 대회로, 프레데릭 쇼팽(Frederic Chopin, 1810~1849)의 작품에만 집중하는 유일한 대회 중 하나이다. 처음 대회가 열린 해는 1927년이며, 이후 주로 5년마다 개최되어 왔다.
대회 특징
작곡가 단일 작품 중심 다른 음악 콩쿠르들이 다양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요구하는 반면, 쇼팽 콩쿠르는 오직 쇼팽의 작품만 연주 대상이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쇼팽 음악 해석 능력과 음악적 통찰력이 특히 강조된다.
단계별 엄격한 심사 구조
- 예선 → 본선 I 라운드 → 본선 II 라운드 → 본선 III 라운드 → 결선
- 각 라운드마다 연주 분량, 작품 구성, 다양한 장르 (녹턴, 발라드, 프렐류드, 소나타, 협주곡 등) 요구
- 결선에서는 오케스트라 반주와 협연까지 요구됨
우승 이후의 커리어 효과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거나 입상한 피아니스트들은 국제적 명성과 초청 공연 기회를 얻는 경우가 많다. 과거 수상자들로는 조성진 (Seong-Jin Cho, 2015 우승), Rafał Blechacz, Yundi Li, Maurizio Pollini 등이 있다.
대회 규정과 악기 선택
참가자는 여러 브랜드의 대형 그랜드 피아노 중 선택하여 연주할 수 있으며, 매년 대회 규정과 악기 준비에 대한 안내가 공개된다.
본선 3차 경연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오전(현지시간 10시, 한국시간 오후 5시)과 저녁(현지시간 17시, 한국시간 자정)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연 실황은 쇼팽 인스티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쇼팽 인스티튜트 공식 유트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opin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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