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아프리카연합 정책협의회 서울서 개최
국-아프리카, 무역·투자부터 공중보건·기후변화까지 협력 확대

외교부는 2일 서울에서 아프리카연합(AU)과 제6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한-AU 협력기금 운용 방안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다방면의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우리 측에서는 조수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수출입은행·농촌진흥청·한국가스공사·한국철도공사 등 20개 부처와 기관이 참석했다. AU 측에서는 비니암 베르헤(Biniam Berhe) 다자소위원장이 대표로 나섰다.
한국 측은 신정부의 실용외교 강화 기조 아래 △무역·투자 △개발협력 △공중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혁신 △청년·여성 역량 강화 △문화교류 △평화·안보 △에너지·인프라·산업화 △인적자원 개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대(對)아프리카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고위급 교류를 통해 협력을 한층 진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AU 측은 한국 정부의 꾸준한 협력 의지와 기여에 사의를 표하며,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아프리카연합이 주도하는 국제 정치·경제 논의와 역내 통합의 흐름 속에서 한국과 AU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심화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對)아프리카 실용외교 강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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