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주요 뉴스 TOP10] 2025년 10월 18일
1. 마다가스카르 쿠데타 지도자, 콜로넬 마이클 란드리아니리나 대통령 취임
2025년 10월 17일, 마다가스카르의 쿠데타 지도자인 콜로넬 마이클 란드리아니리나가 공식적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번 군부 집권은 수개월 간의 청년 주도 시위와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국제사회는 그의 임시 군정 운영 계획과 2년 내 재선거 약속의 실현 여부에 회의적이다. 아프리카연합(AU)과 유엔은 이번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2. S&P, 마다가스카르 국가 신용 등급 ‘감시 하향’ 지정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마다가스카르의 국가 신용 등급을 ‘B-/B’에서 ‘감시 하향(Watch Negative)’ 상태로 조정했다. 정치적 불안정과 개혁 지체 우려가 반영된 조치로, 대외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투자 심리 위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1인당 GDP는 1960년 이후 약 45% 감소하며 구조적 개혁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3. 보츠와나, 다이아몬드 산업 침체로 신용 등급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보츠와나의 국가 신용 등급을 ‘A3’에서 ‘B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다이아몬드 수요 약세와 수익성 하락이 겹치면서 경제 구조 다변화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보츠와나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로, 이번 등급 조정은 국가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4. 모로코-러시아, 대서양 어업 협정 갱신
모로코 외교부는 러시아 선박이 모로코 대서양 해역에서 어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4년 협정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협정을 통해 모로코는 어업권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러시아는 어업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양국 협력이 경제적 상호 의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외교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5. 앙골라, 세계은행과 채권 스왑 추진
앙골라는 2026년 6월까지 세계은행과 채권 스왑(debt-for-development)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 스왑을 통해 앙골라는 부채 부담을 줄이고 보건·교육 등 핵심 분야에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6. 리오 틴토, 기니 시만두 광산 첫 수송 준비
리오 틴토(Rio Tinto)는 기니 Simandou 프로젝트에서 철광석 200만 톤을 비축하며 첫 선적을 준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철광석 시장 구조 재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 사업으로 평가된다. 기니 정부와 리오 틴토는 경제 성장 촉진과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7. 코트디부아르 우아타라 대통령, 제4 임기 도전
코트디부아르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은 2025년 10월 25일 예정된 대선에서 제4 임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건 인프라 정책과 경제 성장 전략이 이번 재선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정치적 안정과 국가 발전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8. 남아공, 월드컵 예선 통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르완다를 3-0으로 격파하며 그룹 C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남아공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나이지리아는 골득실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베냉은 3위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남아공의 승리가 아프리카 축구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9. 이집트, 국내 연료 가격 인상 및 1년 동결
이집트 정부는 2025년 10월 17일, 국내 연료 가격을 10.5~12.9% 인상하고 최소 1년간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료 보조금 축소 정책의 일환으로, 예산 적자 완화와 에너지 부문 개혁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10. 케냐, 오딩가 장례식 중 압사 사고 발생
케냐 야당 지도자 라일라 오딩가 국장식이 열린 나이로비 나요 국립경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시신을 보기 위해 몰린 군중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의료진과 구호단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오딩가는 케냐 정치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번 사고는 국가 정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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